[ Travels in L.P.A. #7 ] Day8 - Zaanse Schanse

2020. 8. 4. 12:28Travel in/2016.08.London&Paris&Amsterdam_EU[E]

※ 네이버블로그에 있던 글을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과거 글이다 보니 지금 여행상황과 다를 수 있음을 참고 바랍니다.


작년 여행기의 끝입니다. 그동안 여러 일들로 바빠서 결국 여행을 다녀온지 1년이 넘은 지금 마지막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직장인으로 피곤한 일상속에서도 여행에 대한 기대로 한해를 또 보내고 있는 테베입니다.

마지막 여행기는 포토북이 완성이 되면, 해야지 하다가 귀차니즘으로 미뤄두다가 드디어 얼마전에 포토북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포토북

 

여행을 다녀오면 만들던 포토북인데 만들고 나면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듬뿍 들더라구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날은 잔세스칸스로 갔다가. 스키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는 일정입니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잔세스칸스는 네덜란드라고 생각했을때 떠올릴수 있는 전형적인 이미지를 가진 마을이라고 표현되어있습니다.

머릿속에 있던 풍차마을 이미지가 실현되는 곳이죠.

잔세스칸스를 가기위해서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갔습니다.

마지막날이기 때문에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케리어를 가지고 왔는데 역에 들어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물품보관소가 있어 그곳에 보관했습니다. 다만, 여기는 카드밖에 안되기 때문에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현금 불가능)

카드가 인식이 잘안되긴 한데 한두번 시도를 하다보면 성공하더라구요.

잔세스칸스로 기차를 타고 가신다면, 왕복으로 매표하셔야 합니다. 역무원에게 one way 티켓을 요구했더니 올때 어떻게 올거냐고 묻더라구요. 그렇습니다. 그쪽역에서는 매표가 불가능 합니다.

또한, 여기는 티켓에 철도 체계가 좌석과 시간이 지정이 안되어있습니다.

아무튼 기차를 타고 가면 15분이면 도착하는데.... 작은 역이라 모르고 inter city 열차를 탔더니 통과하더라구요.....

암스테르담 메인스테이션

 

암스테르담 중앙역은 겉에서 볼때는 고딕양식(아마?)으로 멋들어진 모습인데 안에 들어오면 한국 이랑 별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한국과는 다른 생소한 것이 있는데 앞과 뒤가 있어요. 예를 들면 열차가 정차하는 곳이 7번 플렛폼이면 7번플렛폼 아무곳이나 기다리면 되는것이 아니라 7a 7b 이런식으로 앞과 뒤의 정차하는 열차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알파벳까지 잘 보고 가야합니다.

역에서 나올때까지는 별 감흥이 없었지만, 다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그때서야 와!!! 그래 이런거야 하는 생각이 들었죠.

이국적인 풍경이 저를 반겨주는 모습에 기분이 들뜹니다.

여기저기 풍차도 있고. 딱봐도 농촌마을입니다.

이때부터 날이 조금씩 흐려지긴 했는데 그래도 기분은 좋습니다.

저기 거뭇거뭇한게 돼지같아 보이지만, 사실 양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얀 양이랑 같은거 그거 맞습니다 ㅎㅎㅎ

그렇게 구경을 하다보니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그래서 처마밑에 도망갔다가 그치고 나서 나왔습니다.

한바탕 소낙비가 쏟고 나니 날이 더 좋아져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운데 강이 있는데 건너편 경치도 기분이 좋군요.

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갑니다.

건너편은 징도 서고 뭔가 축제 느낌이네요.

흥겹게 즐기며 구경하다보니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네요.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동네 모습입니다.

어느 시골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겠죠 ㅎㅎ

 

일단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돌아갈 스프린터를 탑승합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기념품샵에서 나눠줄 선물들을 산 후 다시 열차로 Schihpol Int' Airport로 이동합니다.

가볍게 저녁을 먹고 전망대에 올라갑니다. 아직 밝긴 한데 이때가 5반이 넘었던거 같네요.

면세점에서 또 쇼핑을 합니다. ㅎㅎㅎ

이미 유로가 얼마 안남아서...... 가진거 탈탈 털고 카드를 썼지요.....

몇달간 카드비 후유증이.....쿨럭....

대기중인 제가 탈 비행기입니다.

마침 무지게가 보여서 우와~ 하고 봤습니다.

안녕! 유럽~

이륙하면서 보니 석양이 깔리더라구요....

뭔가 진짜 안녕 하는 느낌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Epilogue

그때 당시 내년의 여행을 기약하며 작년의 여행은 마무리를 하였었는데 벌써 일년 반이 지났네요.

내년 여행을 기약하였으나, 여행을 가지 못하고 한해가 흘렀는데요.

올해는 회사도 바빳고, 개인적으로도 여러 일이 있어 다사다난한 한해였습니다.

다만. 올해는 겨울휴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 블로그 포스팅은 겨울휴가여행기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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